
작년 본당 초등부 교사 피정때 본당 신부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을
기억을 더듬어가며 여러분들께 알려드립니다...
반성도 해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으로 갖추어야할 5가지
첫째, 침묵할 줄 알자
하루에 여러분들은 얼마나 기도하십니까?
크리스찬으로 기본적으로 해야할 기도들도 남들 할때나
따라하는 것은 아니신지요...
평일 미사 참석은 특별한 날을 위한 미사로
잘못 생각 하고 계시지는 않으시겠죠?
우리의 일상생활에 기도가 많은 시간 할애되지 않고있는 것은
우리 자신이 주님께 다가가기를 어려워하며
우리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침묵이란 우리가 우리의 말을 줄이고 기도를 통해
주님께 다가가며, 그 분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침묵하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주님께 더욱더 다가가는 것이지요...
한번쯤 도시속에서 광야로 나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여러분들도 자주 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피정을 통해 많이 기도하며 반성해 보지만,
그러한 시간들이 적기에 우리는 그 분께 쉽게,
그리고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둘째, 서로가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지자
기쁨이란 성령께서 주신 은총입니다...
그러기에 슬픔보다 더 우리가 선호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쟁하는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자신들의 기쁨만을 원하고, 타인의 기쁨은
자신의 기쁨만큼 받아들여 지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총을 서로가 나눌때,
우리의 사회는 주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이루어 지겠죠...
서로의 기쁨을 나눌수 있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신의 기쁨을 맛볼수 있을 것입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을
우리모두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봅시다...
셋째, 감사할 줄 알자
하느님의 은총은 감사의 문을 통해 우리에게 들어오고,
불평의 문을 통해 나갑니다...
"잘되면 내탓 안되면 조상탓"이란 말이 있습니다...
과연 잘되면 무조건 자신의 힘만으로 된것일까요?
우리는 너무 감사할 줄 아는데 익숙하지가 못합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나시게 해주신 점도 감사해야 하며,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영광을 주신 것도 감사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천주교를 선교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주어진 여건 속에서 살고있는 것들이
우리의 주님께 대한 감사의 척도라고 생각하며,
우리에게 주신 많은 부분들을 주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넷째, 일치할 줄 알자
이 세상은 결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혼자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무지한 우리들은 혼자서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독불장군 같은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더불어 사는 가운데 자신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공동체가 자신에게 맞춰주기를 바라기 보다,
자신이 공동체에 맞춰줄 수 있어야 합니다...
타인의 말에 귀기울이며, 자신을 낮출때
비로소 주님의 공동체가 이루어 집니다...
다섯째, 희망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기도문들 중에 삼덕송이 있습니다...
신덕, 애덕, 망덕...
그중 망덕이 바로 희망을 뜻하는 것은 알고 계실 것입니다...
희망이란, 사람을 바꿔줍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은 항상 밝습니다...
바로, 내일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다가올 내일보다 지나간 과거에 더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는 반성의 대상일뿐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통해 반성을 하며,
다가올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고통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요...
고통이 항상 계속될 수는 없습니다...
바로 우리의 마음속에 희망이 숨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가운데 희망을 잃지 말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본당 신부님의 훌륭하신 말씀을 제대로 전달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러울 뿐이지만,
이런 내용들을 서로가 나눌 수 있기 바라는 마음에
감히 신부님의 말씀을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좋은 말씀을 해주신 우리 본당 주임 신부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간의 잘못을 사죄하며 회장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