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활유+접착제
어느 택시에서 여자 승객이 기사의 흡연으로
무척 고통스러워 하고 있었습니다.
담배를 꺼 달라는 부탁을 해도 반응이 없자,
이 여인은 씹던 껌을 손에 뱉어 느닷없이
그 사람에게 내밀었습니다...
의아해하는 기사에게 여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의 입에서 나는 연기를 지금껏 맡아 왔습니다...
그렇다면 당신도 내가 씹던 껌을 씹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해외의 어느 공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여러나라 사람들이 입국 수속을 밟으려고 길게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국인 한 무리가 왁작지껄 떠들면서 몰려 왔습니다...
순서를 기다리던 외국인들은 이 낯선 단체를 주시하고 있는데,
이들이 줄의 앞으로 몰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아주 자연스럽게 줄을 하나 새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미리 줄을 선 사람들과 늦게 온 한국인 들이
지그재그 식으로 입국 수속을 밟아야만 했습니다...
외국 사람들의 분노에 찬 시선에
미리 줄을 선 다른 한국인들도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 생각이라고는 조금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정착될 줄 알았던 교통 문화도
오히려 날이 갈수록 엉망이란 생각입니다...
갑자기 끼어들기, 중앙선 침범 등등
이런 교통 문화로 선량한 사람들마저도 욕을하게 되고 맙니다..
예절은 사람과 사람이 부딪칠때 생기는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이면서도
남과 나를 연결시켜 주는 강력한 접착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절이 없는 사람은 남들과 마찰이 자주 생기며,
남들과 끈끈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는 평범한 사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평소 예절이 부족하여, 여러분들께 안 좋은 모습으로
비쳐졌던 것을 반성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함께 서로에 대한 예절을 지켜가는 것이
그만큼 자신을 높이는 길이 아닐까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지만,
예절바른 15지구 초등부 교사회를 위하여
다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게시판의 많은 활성화를 바라며
마르띠노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