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지
우리들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는지 모르면서, 남에게 보이기 위해
나 자신을 가꾸기 위해 살아갑니다.
느낌도 없이, 감동도 없이, 당신과 함께함 없이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런데도 당신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하시면서 당신을
우리에게 내 던지십니다.
우리를 위해서 당신을 버리시고, 우리를 위해서 당신을 던지십니다.
부족한 우리가 당신을 따르기에는 부족하지만, 당신께서 우리를 위해
부활하시고, 우리에게 당신을 주셨듯이 우리 역시 “당신 뜻대로 하소서”
라는 한 마디의 말씀을 삶 안에서 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합니다.
사순시기에 당신을 느낀 우리가 부활하신 당신의 살과 피를 모심으로서
세상 안에서 당신 닮은꼴이 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게 하소서.
또한 우리에게 언제나 타인을 향한 사랑의 씨앗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