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2013. 2. 16. 오전 6: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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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억눌려 그 마음이 찢어지고 나의 말을 송구스럽게 받는 사람이다.(이사 66,2)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 29) 하느님을 알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남들이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하는 수천의 행동보다 알리기를 원치 않고 숨어서 행한 극히 작은 행동이 하느님을 더 기쁘시게 해 드린다. 숨은 선행을 사람들 앞에 드러낼 때마다 마음의 비밀은 해를 입고 그 가치가 감소된다. 왜냐하면 영혼은 덧없는 명예로 보답을 받았기 때문이다. 상지가 겸손한 영혼 안에 임하시면 영혼으로 하여금 그 보화를 비밀스럽게 간직하는 동시에 불완전 만이 드러나게 하신다. -십자가의 성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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