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이 주신 정신은 사랑의 정신
우리는 인간의 자녀들입니다.
지금도 어머니들은 무엇보다도 자신들 안에 사랑의 불꽃을 밝히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머니는 순종과 복종과 학습을, 한마디로 말하면 자녀들의 교육에 필요한
이러한 것들을 자녀들에게 요구합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전수한, 여러 방식으로 증명한 사랑에 대한 대가로,
그리고 자녀들이 품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애정을 근거로
자녀들에게 순종과 복종과 학습을 요구합니다.
만약 그 자녀가 잘 양육된다면 그는 이 방법을 이해하고
그것을 자식으로서의 사랑에 대한 근거로 삼아 영웅적인 행동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더구나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해 어린아이와 같은 영을 받습니다.
이 영은 사랑의 습관과 사랑을 위한 능력에 관여합니다.
실제적이고 생명력있는 사랑 그 자체이신 성령이 우리 안에 내재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게끔 여건을 조성하시고, 사랑으로 우리의 영혼과
재능을 채우시고, 또 그분은 역동적인 사랑의 행위로 우리를 흥분시키십니다.
성령은 우리의 영혼을 감싸시고 교육하시며 초자연적으로 만드시는,
본질이 사랑이신 당신 자신을 닮게 하시는 사랑은 은총과 같은 그 무엇입니다.
은총이 주신 정신은 사랑의 정신입니다.
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각자 지니고 있는 본성에 따라 행동 반경이
정해지기 때문에 은총으로 이루어지는 행동과 베풀고자 하는 마음은
사랑에 의해서 행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사랑의 이러한 원리가 우리의 본질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면서
아담의 자손이자 하느님의 자손으로서의 우리가 받는 은혜와
우리가 지닌 본성에 얼마나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있습니까?
왜 우리는 미덕을 행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활용하지 않습니까?
우리의 가장 큰 힘이 놓인 그곳에서부터 시작합시다.
-성체와 완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