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체를 위하여는 영혼의 순결이 필요하다

2012. 1. 9. 오전 7: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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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를 위하여는 영혼의 순결이 필요하다

영성체를 위하여는 영혼의 순결이 필요하다 성인들은 어떠한 영혼의 순결성을 가지고 천사들의 빵을 받아모셨던가? 성인들은 참으로 천사와 같이 매우 민감한 양심을 가졌었다. 성인들은 자신의 비참함을 깨닫고 서기관처럼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소서" (루카 18,13)라고 반복하면서, 죄를 씻어주는 고해 성사에 정성껏 의탁하면서, 자신들을 "거룩하고 티없는" (에페소 1,4) 상태로 예수님께 드리려고 노력하였다. 성 요한 바띠스따 드 라 살 (St. John Baptist de La Salle)은 "여러분이 천국에 들어갈 때 가져야 할 마음 상태를 가지고서 신성한 연회(宴會)에 접근하십시오. 여러분이 예수님께 의하여 받아들여질 때보다도 덜한 존경심으로 그분을 모셔서는 안됩니다."라고 말하였다. 성 예로니모가 죽음에 가까웠을 때 노자(路資)성체가 모셔져왔는데, 성인은 땅바닥에 엎디어 흠숭하면서 깊은 겸손으로 성부(聖婦) 엘리사벳의 말과 성 베드로 사도의 말을 되풀이하였다. "나의 주님께서 나에게 오시다니 이 어찌된 일입니까?" "오 주여, 나는 죄인이오니 나로부터 떠나소서" (루카 1,43, 5,8). 그리고 천사와 같고 대천사와 같았던 성녀 젬마가 얼마나 여러 번 자신이 더러운 거름더미에 지나지 않음을 생각하면서 영성체를 받지 않으려는 유혹을 느꼈던가? 그들은 매일 고해 성사를 보았다 삐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두려움에 떨면서 다음과 같이 반복하였다. "하느님께서는 천사들에게서도 결점을 보십니다. 저에게서는 무엇을 보실까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는 매우 부지런히 고해 성사를 보았다. 예수의 성녀 테레사도 아주 작은 소죄를 지었다고 생각해도 고해 성사를 보지 않고서는 결코 성체를 모시지 않았다. "오, 우리가 영성체 때 모시는 그 하느님이 누구신지를 우리가 이해할 수만 있다면, 우리가 얼마나 깨끗한 마음으로 그분을 대하려고 하겠습니까?"라고 빠찌의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는 외쳤다. 같은 이유로 성 휴고, 성 토마스 아퀴나스, 성 프란시스 드 살레즈, 성 이냐시오, 성 챨즈 보로메오, 성 프란시스 보르지아, 성 루이 버트란드, 성 요셉 꼬똘렝고, 뽀르 모리스의 성 레오나르도 그리고 다른 많은 성인들이 매일 미사드리기 전에 고해 성사를 보았다. 성 까밀루스 드 렐리스도 미사드리기 전에 꼭 고해 성사를 보았는데, 그 이유는 그의 영혼으로부터 최소한 "먼지를 털어내기 위하고저" 함이었다. 성인이 한 번은 해질 무렵 리보르노의 한 광장에 같은 회 소속의 신부와 같이 있었는데, 그 신부와 헤어져야 했다. 다음 날 아침 미사 전에 고해할 사제를 만날 수 없으리라 생각하고 곧 모자를 벗고 십자 성호를 긋고는 광장의 한 구석에서 그 동료 수사 신부에게 고해를 했다. 성 알퐁소, 성 요셉 까파소, 성 요한 보스꼬, 성 비오 10세 교황, 그리고 페에트렐치나의 비오 신부는 매우 자주 고해 성사를 보았다. 그리고 성 비오 10세께서 영성체를 위한 최소 연령을 일곱 살로 내리기 원하셨던 것은 천사와 비슷한 어린 아이들의 순진한 마음 속에 예수님께서 들어가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고 무엇이었겠는가? 비오 신부는 첫 영성체 준비를 한 다섯 살 짜리 어린애들이 그에게 데려와졌을 때 매우 기뻐하였다. 성 요한 보스꼬는 말했다. "어린 아이가 보통 빵과 성체를 구별할 수 있고 교리를 잘 배웠으면, 그의 나이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천국의 왕께서 그 아이의 영혼에 오셔서 다스리시기를 원해야 합니다." 성찰(省察), 통회(痛悔), 정화(淨化) 성인들은 완덕에 이르기 위하여 성령의 지도하심에 의지하였다: "누구든지 먼저 자신을 살펴본 후에야 그 빵을 먹고 그 잔을 마시게 할지니,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자신의 멸망을 위하여 먹고 마시는 것이 되기 때문이니라" (1코린 11,28-29). 자신을 성찰하고, 통회하고, 고해 성사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고하고, 하느님의 용서를 청하는 것, 이러한 고해 성사를 매일이라도 보는 것은 성인들에게는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할 수 있었던 그분들은 얼마나 행복했던가! 성화(聖化)의 열매들은 한결같았고 풍성했으니 그 이유는 순결한 영혼이 "간택된 자들의 밀" 이신 예수님을 자신 안에 받아들이는 것은 "씨가 비옥한 땅에 떨어져..... 인내 속에서 열매를 맺음"(루카 8,15)과 같기 때문이다. 성 안토니 마리아 클라렛은 이 점을 매우 잘 설명하였다. "우리가 영성체에 임할 때 우리 모두가 같은 주 예수님을 모십니다. 그러나 다 같은 은총를 받고 같은 효과가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한 차이는 준비된 마음의 자세에 따라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하여 자연으로부터의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접목(接木)할 때를 생각해보십시다. 두 나무가 비슷할수록 접목이 더 잘 됩니다. 마찬가지로 영성체에 임하는 사람과 예수님 사이에 더 많은 유사성이 있을수록 영성체의 결실도 더 좋은 것입니다." 고해 성사야말로 영혼과 예수님과의 유사성을 회복시켜주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성 프란시스 드 살레즈는 그의 영적 자녀들에게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겸손과 신심을 가지고 고해 성사에 임하여라... 너의 양심 속에서 대죄의 가책이 있을 때마다 그리하여라." -성체 성사의 예수님께 대한 사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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