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제는

2007. 11. 7. 오전 9:06:48

글자
             주님 이제는

주님!
이제는 당신이 어디 있냐고 묻지 말게 하소서.
당신은 어디에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제는 당신을 찾아 헤매지 말게 하소서.
당신은 늘 저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제는 당신께 도와달라고 애원하지 말게 하소서.
당신은 항상 저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제는 당신께 용서해달라 기도하지 말게 하소서.
당신은 언제나 저를 용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제는 당신께 사랑해달라 청원하지 말게 하소서.
당신은 영원히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모든 것이 당신의 선물입니다.
지금 있는 이대로 받아들이겠나이다.     - 손용환 신부

댓글 3

  • 2007년 11월 7일 오전 9:07

    나는 언제나 이런 기도를 할 수 있을까요?

  • 2007년 11월 7일 오후 8:41

    감곡성당에 갔었습니다. 그곳 신부님께서 잘못된 수혈로 c형 간염을 앓으신지 18년이 되셨는데 3년쯤 전에 문득 병을 미워할 것이 아니라 껴안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 간염을 어르고 달래며 자신을 너무 피곤하게 하는 날은 간염에게 미안해하며 살아가신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는 얼마나 힘든 일인지요.

  • 2007년 11월 8일 오후 12:18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데 ...

오늘의 묵상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