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에고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자신이 만든 에고가 좋아하는 세상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이 에고는 자신의 욕망 이외에 어떤 현실에도 기반을
두지 않기 때문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모두 에고를 형성하며,
이를 어느 정도 자아와 동일시한다.
우리는 에고를 마치 참다운 자신인 것처럼 여기려 한다.
그래서 창조된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모습에 중심을 두고
정체감을 형성한다.(창세1,27참조).
요한 성인은 우리가 하느님 안에서 삶을 형성하여 참 자아를
발전시키지 않으면, 자연히 우리는 "세상 것"에 의존하게 된다고 말한다.
여기서 "세상 것"이란 하느님께서 바라신 모든 선함과
아름다움을 갖춘 창조된 세상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참 행복의 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