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덕행 안에서 성장하는 것은 고된 잡일이 아니다.
이 덕행을 체현하는 노력은 우리에게 또 다른 기대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자신의 참된 자아의 모습으로 성장할 때 삶에서 새로움을 느낀다.
바오로 성인이 새 인간을 입을 때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말한 것이
이것 때문으로 보인다.
"진리의 의로움과 거룩함 속에서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창조된
새 인간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에페 4, 24).
이러한 덕행을 체현하여 우리는 우리가 따라 만들어진 모습의
성향과 우리 안에서 이미 작용하는 하느님의 은총과 협력해야 한다.
예수님의 덕행 안에서 성장하는 것은 그 분의 선한 본질을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일치되는 것이다.
이 일치 안에서 우리의 작은 노력들과 예수님의 무한한
은총이 함께 작용하여 우리의 새로운 자아를 형성한다.
예수님의 덕행 안에서 성장하는 것이 우리에게
이런 내적 평화와 새로운 활력을 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참 행복의 길>에서
♣ 예수님의 덕행 안에서 참 자아의 현실적 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본성을 가지시며, 온전한 인간성으로
육화하셨기에 인간의 원형原形이며 모델입니다.
인간은 유한하고 연약하여, 원죄에 물들어 죄로 기울어지려는 에고(ego)인
거짓 자아가 주인 행세를 하며 일생을 살다 죽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은총 없이는 인간의 원형이며 모델을 닮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안에 본질적으로 부여된 진선미가 절대 진리이시며, 최고의 선이시고,
최고의 미 자체이신 하느님을 찾고
그분 안에서 영원한 평안을 찾도록 우리는 불림을 받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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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