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을 귀 있는 사람에게 인생은 심포니입니다.(1)

2009. 1. 8. 오전 10:27:07

글자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2009년 1월 7일 수요일
    
    

    ♥ 들을 귀 있는 사람에게 인생은 심포니입니다.(1)

    
    콘서트홀에서 달콤한 선율에 잠겨 있는데 
    갑자기 자동차 문을 잠그지 않은 게 생각납니다.
    당신은 자동차가 걱정되지만 일어나서 홀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태연하게 앉아서 
    음악을 즐길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정확하게 이와 같습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에게 인생은 심포니입니다.
    그러나 음악을 즐겨 듣는 사람이 참으로 희귀한 세상이군요. 왜 그럴까요?
    사람들이 스스로 세뇌시켜 머릿속에 넣어 둔 소음들을 듣느라고 
    너무 바쁘기 때문이지요.
                                   -앤소니 드 멜로 신부, <마지막 설교>에서
    


    
    ♣ 현대인은 어떤 것에 몰입하기가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생각들(하루에 6만 가지)이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보다 우리 집 문을 잠그지 않았나, 의심이 들고 
    혹은 자동차 문을 잠그는 것을 잊은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 자녀들이 학교에서 집에 무사히 돌아왔나, 걱정이 되어
    핸드폰이 손에서 떨어지지 않고 심지어 연극을 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감상하면서도 갑자기 생각이 딴 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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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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