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이미 시작된 일을 기다리고 있을 때에만
우리 역시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다림은 결코 무에서 유로의 움직임이 아니다.
그것은 항상 어떤 것에서 그 이상의 것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이다.
즈카르야, 엘리사벳, 마리아, 시메온, 안나는 약속을 품고 살고 있었다.
그들을 자라게 하고, 그들에게 양분을 공급하여 주며,
그들이 있는 그 곳에서 머물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약속이었다.
그들의 기다림에 의해 그 약속은 그들 안에서, 그리고 그들을
통해서 서서히 드러나며 실현될 수 있었다.
-헨리 나웬 <영성에의 길>에서
♣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미 '약속된 것'의 '기다림'은 기대와 희망과 꿈이 있어
꼭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자리 잡게 됩니다.
그리고 기다림과 희망과 꿈이 내재한 믿음에는
사랑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며 환희와 기쁨이 솟구칩니다.
하느님의 나라도 '이미' 약속된 내용을 믿고 희망을 갖고 항구히 기다림으로써
'아직'은 아니지만, 그 어느 날 꼭 이루어진다는 꿈으로 사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자녀 된 신앙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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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