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사람은 별다른 성찰 없이 그저 흘러가고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정해져 있는 매일의 일과 속에서
우리에게 허락된 하느님의 현존을 삶의 중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이 너무나도 시끄럽고 혼란스럽기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고요한 시간이다.
사람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은 참으로 이상하게도
우리를 평화로 인도하지 않는다. 모든 이들이 평화를 원한다고 말하고,
또 실제로 평화를 원하지만 정작 평화는 점점 멀어져만 간다.
-<영성적 삶으로의 초대, 가톨릭신문 09.1.4.-10쪽>에서
♣ 우리가 육신적인 차원에서 정신적인 차원으로 나아가려고 하면
세상은 늘 나를 육신적인 차원으로 끌어내린다.
신앙은 육신에서 정신을 거쳐서 영적 차원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 정신적 차원으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정신적 차원을 넘어, 영적 차원으로 들어가는 그 첫 발걸음은
조용히 무릎 꿇고 '예' 라고 말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상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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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