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날이 내일입니다.^^
<신론 삼위일체론>은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발행된 책으로 조규만 주교님이 지으셨고, 2010년 3쇄입니다.
신 문제에 대한 역사적 개관을 펼치는 부분에서
12세기 캔터베리의 "안셀무스"의 <프로슬로기온: 대화록>이라는 책 일부분을 발췌합니다.
23쪽 하느님을 명상하려는 충동
미소한 인간이여, 네가 몰두해 있는 온갖 일을 잠깐 뒤로 하라.
잠시동안 너의 혼란스러운 생각들로부터 자신을 감추어라.
이제 무거운 근심을 떨쳐버리고
그리고 너의 힘겨운 임무들을 내려놓아라.
잠깐 하느님께 마음을 비우고
잠깐 그분 안에서 안식을 취하라.
네 영혼의 <골방에 들어가> (마태6,6)
하느님 이외의 모든 것을 배제하라.
그리고 문을 닫고 하느님을 찾아라.
내 온 마음아, 이제 말하라.
이제 하느님께 말하라.
"너희는 내 얼굴을 찾아라"하신 당신을 제가 생각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얼굴을 찾고 있습니다.(시편27,8)
자 이제, 당신. 나의 주님 하느님, 내 마음을 가르치소서.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당신을 찾고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당신을 발견하는지를....
저에게 당신 빛을 보도록 허락하소서.
적어도 멀리서라도
적어도 구렁속에서라도
당신을 찾도록 저를 가르치시고
당신을 찾는 이에게 보여 주소서. 왜냐하면
당신께서 가르치시지 않으면, 저는 당신을 찾을 수도 없고
당신께서 자신을 보여주시지 않으면 발견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찾게 하시고
찾으면서 그리워하게 하시고
발견하면서 사랑하게 하소서.
28쪽 안셀무스는 개념에서 존재를 이끌어내고 이 '그것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그 무엇'을
신이라고 하였다.
52쪽 하느님을 우리 실존의 곤궁과 실패 안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삶의 충만 가운데서 찾아야 한다는 것
우리의 모든 갈구를 채워주지 못하는 체험만이 아니라,
아름다움, 충만함, 안도의 기쁨에서도 신 체험은 가능한 것이다.
64쪽 엘로힘은 구약성경에서 하느님을 지시하는 명칭이었다. (하느님의 초월성을 드러냄)
68족 나는 있는 나다. 나는 존재자다.(야훼)
신론 삼위일체론(교리)
2012. 1. 22. 오후 12: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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