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희망(신앙 간행물)

2012. 1. 15. 오후 7:03:13

글자
<기쁨과 희망>은 "기쁨과 희망 사목연구원" 에서 펴낸 정기 간행물이에요.^^

1월 14일 특전미사 강론에서 신부님께 소개받은 책인데요. 
문학과 철학에 주로 익숙한 시선을 사회문제로 확 바꿔줍니다...   
김정용 신부님의 글과  감동의 물결을 선물한 "메리놀 외방전교회 전 미카엘 신부님 관련 글"을 소개합니다.^^

김정용 신부님의 "MB시대의 단상들" 이라는 글을 먼저 발췌합니다.

52쪽  그리스도교의 복음은 무엇보다 살리는 것이며, 사람과 신음하는 피조물을 살리는 언어이다. .... 중략
           복음이 살리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교는 살림의 종교,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세상 사람들을 삶 안에서
           살아나는 종교로 표현되어야 한다.

54쪽  한국사회와 세상을 정밀하게 분석할 준비가 갖춰져야 할 필요가 있다. ...중략... 
           아울러 사회교리를 구체적으로 현실세계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55쪽 교회의 시선과 언어를 한국사회 안에서 구체화시킬 수 있는 해석능력과 응용력을 키워 한국사회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중략..... 살리시는분의 언어를 몸소 체득하고, 그 삶의 언어가 모든 
          영역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도록 하는 일이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맡기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것이다(요한6,39)

다음은 <나의 영웅, 나의 스승, 메리놀 외방전교회 전 미카엘 신부> 관련 글인데요..
             다 읽고 나시면 감동의 눈물이 나와요... 살아 있는 현대사를 체험하는 것같다고 할까요?
             노동자로 살아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도 있고요..
             정의로운 삶이 어떤 삶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글이네요...^^

210쪽  드베린 수녀는 인디언 선교구역의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았다. 그런 한편 성당에 앉아 깊은 명상에 잠겨
            기도하는 드베린 수녀의 모습을 보면서 인디언들의 생각은 변해갔다. 인디언 원로들은 신가 우주에 관한
            명상에 빠지는 자신들과 드베린 수녀와 일체감을 느꼈다.   중략....

            드베린 수녀가 죽은 후 인디언들은 말구유로 달려오는 목자들처럼 하느님을 찬미하며 언덕을 넘어
            성당으로 몰려가 세례를 받았다.

215쪽   강화본당에서 그를 가까이 보았던 문 요안나 수녀는 전 신부를 두고, 항상 무언가를 열심히
              독서를 하며 무언가를 연구하고 묵주알을 돌리며 성당 마당을 도는 것을 자주 보았다고 한다.

              교회가 세상 문제에 어떻게 관여해야 하고 신부로 자신은 무엇 을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했던 것이다.

219쪽   전 미카엘 신부는 언제나 주변의 사람을 변화시켰다고 한다. 문 요안나 수녀는 전 신부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면서 자신에게도 많은 변화가 왔다고 한다.

222쪽   인권을 유린하는 억압과 폭력에서 자유룰 얻어 인격을 향상하고 더욱 가치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감입니다.

226쪽   가난한 사람들에게 양식을 줄 때 한 손으로는 빵을 줄 수 있지만,
              다른 손으로는 그 사람의 긍지와 자부심을 빼앗아 버리고 맙니다.

227쪽   전 신부는 교회를 '예수 그리스도의 손' '사랑의 공작소'로 이해하며 가난한 청년 노동자들을 지키려고 노력

228쪽   '낮과 밤을 구별하는 우화'
             : 옆 사람의 얼굴이 낯선 얼굴이 아니라 친밀한 나의 형제자매라고 생각할 때가 바로 낮입니다.
               여러분들이 결코 옆 사람의 얼굴을 나의 형제, 자매로 볼 수 없다면 그 사람의 시간은 항상
               밤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신앙도서 게시판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