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4.19혁명(십대가 만난 현대사1)
글: 윤석연
출판사: 한겨레 틴틴, 2011(3쇄). 176쪽, 10,000원
대상: 중고등학생
지난주 미사 강론 말씀이었던 '극우주의자(노르웨이 청소년 살해범)' 이야기가
이 책을 고르게 한 동기라고 할까요?
김주열이라는 학생의 죽음을 시작으로
광복 이후 정치현실과 대통령 선거 비리, 암살 등을 다루는데
이름없이 살다가 혁명에 참가하여 존재 의미를 찾는 사람들의 실명을 거론하고
학생들이 변화의 선두에서 외친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요..
빨갱이라는 말... 빨치산.... 그리고 박종표라는 이름의 고문경찰....
어쩌면 민족의 비극 한 가운데와 마주한 느낌이랄까요?
이 책은 오직 눈앞의 것에 침몰된 자아를 깨우고 가는 느낌이에요...
학창시절 쓴 6.25 한국전쟁 소설처럼
다시 펜을 들어 뭔가를 써내려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기도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