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한 월요일> 러시아 단편소설 걸작선 안에 있는 작품 (이반 부닌 지음, 행복한 책읽기 출판. 2010. 초판)
이 작품은 러시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품을 읽는 내내 아, 이렇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구나 싶었어요..
부유한 집 딸로 태어나 혼자 지내며 결혼은 하지 않고 남자친구가 있는...
그러다 결국 수녀원을 선택해서 멀리 떠나는 한 젊은 처녀의 이야기인데요..
인간적인 사랑보다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더 커서
결국 그 길을 걷는 한 여인의 선택을 보면서
왜 두 사랑을 동시에 다 할 수는 없는지 생각해 봅니다.
수녀가 되는 길은 그만큼 순수하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
스물 한 살에 저도 수녀가 되라는 권유를 받았었지요...
왜 그 때는 수도자의 길을 걷고싶지 않았을지요..
뒤늦게 수녀가 되려고 했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곤란하다는 답이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평신도 선교사를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갈 뿐이지요.^^
오늘 계속 봄비가 내려서인지
영혼에도 비가 촉촉히 내리는 느낌이에요.
이 비로 더욱 깨끗해졌으면 좋겠어요.^^
정결한 월요일(러시아 소설)
2012. 4. 21. 오후 9:14:47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