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의 모후 - 허윤석 신부
허윤석 신부님은 마지막 강의인 오늘은 지난 날 불치병으로 고생하시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을 고백하는 자작 詩 <밤을 입으며>... 이 시를 낭독하며 네번째 강의를 시작한다.
‘신부(神父)가 태어난 날! 아비는 흙 입히고 나는 밤을 입었다.’
병고로 밥 한 끼를 제대로 드실 수 없었던 아버지께 나는 무엇을 해드릴 수 있었는가? 아버지의 임종과 죽음을 앞둔 어느 소년의 이야기를 대조적으로 들려주시는 신부님의 강의를 통해 갖가지 어려움과 걱정 속에 있는 모든 가정에 성가정의 모후이신 위로의 어머니 마리아의 은총을 빌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