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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속에서 문득, 어느 날 거울을 바라보면
아버님의 얼굴이 형님의 얼굴이 그리고 어머님의 얼굴이....
그 분들을 닮은겁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을 너무도 사랑하셔서 당신의 모습으로 빚어 만들어 숨을 불어 넣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창조하신 하느님 아버지!
그 숨결속에 우리도 거룩하고 아름답고 착하게 살다가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고
봄기운이 완연한 따뜻한 오월!
한바탕 밤새 서러워 내린 빗물은
오늘 아침 활짝 웃고 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영정속의 아버님처럼 환 한 모습으로 영면하길 기도해봅니다.
신부님!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하늘나라로 가시는 아버님께 손 흔들어 먼저 잘 도착하셔서
좋은 곳에서 만나 뵙자고, 둘째 형님께도 안부 전해 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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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미사
2011. 5. 7. 오후 11:18:35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