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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반가워하고 들떠 있던 모습들이 생생합니다.
어떤 할머님께서는
"저 신부님 외국 사람이지? "하고 제게 여쭈어 보기도 했었지요.
그래서
"아니예요. 신부님 외국사람처럼 잘 생기셨지요?"
하면서 할머님께 대답을 해 드렸답니다.
늘 건강이 좋질 않아서 많은 분들이 신부님을 위해 기도해 드렸지요.
가끔 얼굴이 많이 부어 있으면
"우리 안드레아 신부님 편찮으신가봐! "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사목하시는데가 병원 이니까 힘드시면 그곳에 계시는
의사, 간호사 분들께서 잘 돌보아 드릴 수 있으니 걱정은 한시름 놓았네요.
이제 2월 끝자락이네요.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있겠지만 봄이 오는 걸 막을 수는 없습니다.
신부님과의 만나고 헤어짐도 우리의 뜻이 아니니~~
신부님!
항상 온화하시고 예의가 있으셔서 모두들 좋아 했던 신부님
신부님은 어디 가셔도 양떼를 잘 몰고 다니는 목자가 되실겁니다.
횟수로는 4년차,
2년 2개월 동안 계시면서 저희들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신부님도 행복하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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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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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신부님 송별미사
2011. 2. 20. 오후 10:00:33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