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한점 없는 가을 하늘
고구마 순을 따는 구역장님들~~
농부의 마음으로 하나라도 더~~
원두막에서는 다듬고
계곡의 물이 한여름이 지나서인지 미지근하다
그래도 등에 흐르는 땀과 얼굴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닦기에 너무 좋았다
어릴적 정릉 "청수장"이라는 곳에서 난 자랐다.
늘 그곳을 꿈꾸며 어린시절 곱고 아름다운 회상을 하면 지금도 입가에
엷은 웃음이 피어난다.
오늘 구역장님들과 함께 한 가평에서의 짧은 하루~
언니,동생하며 서로 격려도 하고 웃음꽃도 피운 늦여름의 피서
주님이 보시기에 참 아름다운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