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을 기다리며

2006. 2. 12. 오후 10:27:53

글자

참으로 기다리던 순간은 꽹과리 소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소란이나 몽니도 전혀 우리의 기쁨을 억누르지 못했습니다.

 

기공식이라는 형식안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이 정말 많았던 것 같은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오 신부님, 최 모이세 신부님 정말 반가웠고요,

 

꼭 잔칫집분위기 같았습니다.

 

저는 확실히 보질 못했는데, 해무리가 우리를 축복하듯이 왔다 갔다면서요!

 

첫 삽질이 시작되었으니 머지않아 꼭 하느님의 성전이 지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성전이 완성되는 날, 우리는 성전건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을 떠올릴 것입니다.

 

금천구청에 항의 방문, 뜨거웠던 그 해 여름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흥동, 독산동 이웃본당의 신부님과 많은 교우들,

 

기공식에 함께 기뻐해 준 시흥동 신자들, 그외 많은 분들의 사랑을 저희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잊지 말아야겠죠!

 

새롭게 지어지는 우리 성당에는 더욱더 많은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이 마당에서 환히 웃으시며 우리를 반겨주실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댓글 5

  • 2006년 2월 13일 오전 7:37

    요셉 총무님, 카페에서 만나뵈니 더욱 반갑네요. 자주 자주 오세요. 환영합니다.

  • 2006년 2월 13일 오전 9:02

    사목회장님과 총무님이 솔직히 이 카폐에 그동안 너무 무관심 하셨죠 자주 오셔야 합니다. 모든 것은 자주 만나고 접촉하는데서 힘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오세요

  • 2006년 2월 14일 오전 7:57

    금천 구청 항의 방문 비올때 입었던 우비 햇빛 가리게 양산 피켓 현수막 백산 성당 성전가보로 다음 새예비자들에게 보여주어야 하는데

  • 2006년 2월 14일 오전 8:06

    성전 기공식 완공이 되면 힘들었던 추억에 눈물이 나올것 같아요

  • 2006년 2월 16일 오전 7:44

    주님의 권능을 보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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