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한 권의 책

2011. 12. 22. 오전 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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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갖고 싶은 한 권의 책

자신의 삶에 열정을 갖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당신은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성경’입니다. 당신은 성경을 읽어보셨나요? 성경은 꼭 기독교인만이 읽는 책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누구나 읽어도 도움이 되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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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매리 존스라는 시골 처녀가 있었습니다. 매리는 남의 집 가정부 일을 하며 푼푼이 돈을 모았습니다. 그녀가 돈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한 가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습니다.

“제 평생소원은 성경책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마침내 매리는 성경을 살 만큼의 돈을 모았습니다. 그녀는 먼 길이라고 할 수 있는 40킬로미터를 달려가 성경 책 한 권을 샀습니다. 매리에게 성경을 판 사람은 그녀의 순수한 신앙,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했습니다. 영국의 기독교인들이 이 소식을 듣고 성경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관 설립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영국 성서 공회가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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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의 작은 열정이 전 세계에 성경을 보급하는 운동을 펴는 성서공회를 탄생시킨 것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일은 이렇듯 작은 열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유지영의 행복을 만들어주는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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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바로 성경을 펴십시오.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개신교 신자들에 비해 성경을 잘 안 읽는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0월에 중국 관광을 다녀오면서 우연히 개신교 장로님과 옆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개신교 신자와는 가급적 종교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이익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으나 선교를 하겠다고 신앙에 대해 대화를 꺼낸 것이 불씨가 되어 학을 띤 일이 있었습니다. 그 장로는 구약, 신약 할 것 없이 줄줄이 사탕이었습니다. 저도 집에서 성경을 옆에 두고 자주 보는 편인데도 무슨 복음 몇 장 몇 절하며  읊어 대는 데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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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본당에서는 내년에도 성경공부 반을 계속한다고 합니다. 새해 신부님 사목 지침에도 성경 읽기가 들어 있습니다.

저도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성경과 가까워졌으면 합니다. 영국의 시골 소녀처럼 성경에 욕심을 부려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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