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 사랑 할 수있다면

2011. 4. 24. 오전 7:59:01

글자



겨울새는 두서마리 때로는 떼로 몰려다니다 보니 사뭇 따뜻하다.

다시 밤이 내리는 시간
내 生은 사랑하지 않고는 다른 生을 사랑 할 수없음을 알게 해주고
순수한 마음으로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다면
이미 사랑은 온전한 나의 것이 아니다.

돌이켜 보고 싶은 추억이 세월 속으로 흘러
누군가에 이야기 할 수있는 사랑으로 내안에 가득 차 오른다.

다시 만나 사랑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머뭇거림 없이
가슴에 묻어 두었던 말을 하고
그리고
아무도 찾지 않은 바닷가로 가서
바람과 함께 파도치는 겨울 바다를 보여주리라..
손과 손을 잡고서
모래위에 거닐며
바다 위에 떠있는 섬 하나 하나에 이름을 지워주며
그동안
쑥쓰러워 차마 건네지 못했던 "사랑해"
고백을 목이 쉬도록 외치고 싶구나.

다시 만나 사랑 할 수있다면
아무 말없이
소리없이
꿈이 깨어질까
오랫동안 꼬옥 안아 주리라.
그리고
사랑하는 이가 행복한 얼굴로 잠들 때까지 이야기 하여주리라...

백번을 사랑에 아파해도
백한번째의 사랑을 믿고 싶은 사랑
그래서
사랑을 멈출 수 없다...






Nuestro Amor/ Cristian Castro



댓글 1

  • 2011년 4월 25일 오전 8:07

    다시 한 번..다시 한 번만..사랑의 수레바퀴 아래서 노래하네..

│ 야 │영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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