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가을날 고백..

2010. 10. 12. 오전 6:58:54

글자


사막의 순례자 (Caravan)- 사막을 순례하는 낙타 일곱 마리가 바늘 귀 안에.... 

 


  마이크로 탱크 - 주변에 둘러싼 것은 사과 씨를 썰어놓은 것.  



 


러시아 차 주전자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지만 자세히 보면 주전자임을 알 수 있다. 

 

벼룩에게 말굽을 씌우다

러시아 동화에 나오는 벼룩에 말굽을 씌웠다고 알려져 있는데

전설적 세공가 니콜라이는 말굽 뿐 아니라 안장과 가죽끈까지 만들어 벼룩에게 입혀 놓았다.

 

 

 

톨스토이가 쌀알에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쌀알에 그려져 있다. 

 

 

 

바늘 위에 자전거



가을날 고백


언 땅 일구고 꽃을 피웠어요
비바람 힘겨웠지요
여름 뙤약볕에 말라가다
은혜의 소나기
목도 축이면서
인내라는 소중함도 깨달았지요

어제도 고백한걸요
앞길 아무도 몰라요
내 몫은 주어진 자리
맑게 사는 거라고

가을
나를 사랑하시는 이
열매 주신대요
알밤보다
깨금보다
더 고소하고 달콤한.

海心 김영애
1001001.

*깨금   
[명사] [방언]‘개암1’의 방언(강원, 전북, 충청).








글:가을날 고백/김영애
그림영상:마이크로 미니어쳐(Micro Miniature) 세계
       러시아의 미니어쳐 제작 전문가인 니콜라이 알두닌 (Nikolai Aldunin) 의 
        대표적인  작품들, 현미경으로나 관찰 가능한 미니어쳐 입니다.

음악:paul_spaeth/sands_of_time 
구성 silverrhie

 



 

paul_spaeth/sands_of_time

댓글 2

  • 2010년 10월 12일 오전 9:12

    언제 내가 이런걸 썼징??ㅋㅋ 괜히 시나부랭이 걸적거리던 옛날이 새삼 기억나네여~ 낭만에 대하여 ...

  • 2010년 10월 12일 오후 6:08

    우와~~~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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