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찬] 방랑자..

2010. 10. 5. 오전 7:28:30

글자




Carol Je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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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 Theatre







쉴 곳은 없다

무엇을 잊고자하거나
무엇을 찾는 것도 아니다
본능처럼 하릴없이 걷는다

방황이 아니다
그렇다고 여행도 아니다







 

Winter Storm






그저 습관이 되어버린 돌아다님
어쩌면 쉴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쉬고 싶지 않은 것이다










 

Crimson Storms









삶은
숨이 멎을 때까지 걷고 또 걷는
방랑을 닮았고

그대와 난
가로수 사이로 먼 길을 간다




방랑자  /  정유찬

 

Patom (Rain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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