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당신..

2009. 10. 17. 오전 5:33:38

글자
+ 찬미예수님!!
 

                    나는 아직도 믿지 못하고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내 가슴에 불을 놓았던 당신의 정열처럼, 단풍잎 물들어도..
 
 
                    나는 여전히 바보처럼 당신 주위를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바보처럼 살았던 당신을 생각합니다..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여전한 나..
 
                    당신 또한 여전히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신이 그렇게 사랑했던 산하가 온통 빨갛게 물들었는데..
 
                    어찌하여 그 사람들은 그 모든 것이 당신 소행이라고 하지 않는지..
 
 
                    말없이 몸으로 보여주는 저 산하의 나무와 꽃들처럼..
 
                    당신 또한 바보처럼 언제나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바보같은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바보인 당신을 나는 여전히..
 
                    사랑합니다. 사람이 사람다워야하는 뻔한 진리 앞에서..
 
 
                    빨간 단풍잎들이 내게 조소를 보냅니다. 살벌한 풍경 여전한 산하에..
 
                    흩날리는 단풍잎들 발등에 떨어지며 웃어댑니다. 그리움에 절인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당신이 꿈꾸었던 세상 펼쳐가는 사람들이 많은 그곳..
 
                    바보같은 당신의 사랑 온 산하에 퍼지기를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댓글 1

  • 2009년 10월 17일 오전 8:22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인데...잘살아가라고 이쁜세상을 주셨는데...고마움을 매일매일 느끼며 살아도 짧은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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