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오늘도..

2009. 5. 28. 오전 2:51:41

글자
+ 찬미예수님!!
 
 

                   슬픔이 커지고 커지면..
 
                   그것은 아픔입니다. 한없는 고통입니다..

                   나도 몰랐던 여러가지가..
 
                   제 몸을 흔듭니다. 고통스럽게 흔들어 댑니다..

                   살아있음이 부끄러운 시간입니다..
 
                   그렇게 먹고 마시며 사는 것이 미안한 시간입니다..

                   일상의 시간 사이사이 눈물이 납니다..
 
                   그만 울고 싶은데, 눈물이 계속 납니다..

                   시간이 그렇게 흘러가는데도..
 
                   슬픔도 분노도 서러움도 누그러들지 않습니다..

                   밟히면 꿈틀대는 미물처럼..
 
                   떠나온 내게 찾아야할 무엇이 있는지 묻곤 합니다..

                   그렇게 눈물과 슬픔과 아픔을 보내야만 하는 것인지..
 
                   그냥 그렇게만 작별해야만 하는 것인지 묻습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오늘도 일어서야 하는지..
 
 

댓글 3

  • 2009년 5월 28일 오후 7:21

    역사는 되풀이 되는 것인지,, 80년대에 가슴아프게 듣고 부르던 이 노래를 또...

  • 2009년 5월 29일 오후 5:15

    80년 광주 그 때도 살아서 밥 그릇을 대하기가 죄스럽다 그랬습니다.

  • 2009년 5월 31일 오전 2:59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한지, 그 많은 희생이 있었음에도 위선자들은 정신차리지 못하고, 또 우리는 그렇게 그 사람을 보내고야 또 광분하여 떠들고 있네요. 언제나 이런 반복이 그칠지, 일주일의 한국은 정신적인 지옥, 보내고 난 뒤의 눈물이 무슨 소용이 있을런지... 바보 대통령은 그렇게 떠나고 남아 있는 우리는 또 하루하루 살아 가겠지요! 평안히 떠나실 수 있기를 바라며...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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