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영적인 눈으로 보면(2/7)

2005. 2. 7. 오후 9:58:25

글자
나의 구원, 타인의 구원

예수님을 알아본 사람들의 움직임은 눈물겹도록 헌신적입니다.
그들은 "근처 온 지방을 뛰어 다니면서" 병자들을 데려옵니다.
움직이지 못하는 병자들이니 "요에 눕혀 가지고" 데려올 수박에 없었고 이는 한 사람이 할 수는 없는 일,
다시 말해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협력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자신만 치유받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은총을 체험하기를 바랬고,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병자들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참다운 구원은 이처럼 다른 사람들의 고통과 필요를 생각하는 데서 체험되는 것이고 그들을 힘껏 돕는 데서 구원의 완성이 있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구원을 생각하는 것은 또 하나의 이기적인 마음일 것입니다.
정말 나의 구원을 원한다면 다른 이들의 구원도 반드시 함께 생각해야 하고, 그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 수 있을때 나의 구원도 완성되는 것입니다. 타인을 나와 구별하지 맙시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하나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지닌 공동체인 것입니다.
나는 다른 사람의 구원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 강동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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