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뒤돌아 보면서---

2011. 12. 2. 오후 9:29:01

글자

+열정과 도전

 한 해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같다.
 나는 70Km 속도로 달리는 기분이다.

 아무튼 열심히 토달에 참여 하였고 
 모두와  함께 어울렸다고 생각한다.

 추운겨울 눈덮인 탄천 새벽길은 너무나 차가웠다.
 천막 속에서 손을 비비면서 맛있게 먹은 오뎅국물!
 
 봄이면 개나리 자욱한 벗꽃길을 신나게 달렸다.
 여름이면 소나기 폭우 속을 새양쥐 처럼 뛰었고.

 가을이면 기흥호수가에서 휘파람 불면서---
 우리는 눈이 오나 비가오나 바람이 불어도---

 열정과 도전으로 마라톤을 즐기며 사랑하였다.
 불굴의 정신으로 우리는 쉬지않고 달렸다.

 비롯 많은 대회에 참석하지도 좋은 기록은 아니더라도
 우리는 최선을 다하여 땀을 흘렸고 기뻐 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신과 싸워 이겨낸 승리자임에 틀림없다.

 용감한 구마전사들이여!
 늘 푸른 그 모습으로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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