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마치고

2008. 8. 24. 오후 4:47:18

글자
찬미 예수님
 
아침에 눈을 뜨고 하늘을 보니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대회 당일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프로그램의 최종 확인을 위해 서둘러 떠났다.
이미 조푸란치스코 총무는 그사이를 못참고 서둘러 코스 점검을 떠났는지 차만 휑당그레 있다.
대회 참석을 위해선지 날씨가 궂어선지 평소보다 적은 참석자들과 가볍게 몸을 풀고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봉사자를 선정하고 기타 준비물들을 확인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자는 간부들의 의지를
몸으로 느끼며 오후에 만나기로 하였다.
 
오후 네시,이미 연합회 간부들과 구마전사들이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날씨가 심상치 않았으나 전용 실내 체육관을 보유한 우리들은 걱정은 없었다.
약간 우려도 했지만 참석자도 예상인원 만큼 각성당에서 참여를 하였다.
다리밑 미사는 생각보다 엄숙하고 진지하게 이루어졌지만 주위의 소음 때문에 뒤편에 계셨던 분들은
신부님의 말씀이 잘 들리지 않은듯 하여 마이크를 준비못한 것이 옥의 티라고 할까?
여하튼 오랫만에 양영성체도하고 의미있는 야외 미사인것 같았다.
 
드디어 신부님의 출발 신호를 시작으로 대회는펼처지고 선수들은 새로운 코스에 즐거운듯 열심히 달리고
달린다. 구마동 전사들은 달리고 싶은 욕망을 봉사하는,손님을 맞는 주인의 넉넉함으로 각 지점에서
열심히 주어진 임무에 충실하고 있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 즈음 경기가 모두 끝났다.
아무런 사고도 경기진행도 차질없이 순조롭게 매듭 지워졌다.
처음 치룬 대회라 걱정도 있었는데 간부들의 치밀한 계획과 꼼꼼한 준비 구마 전사들의 아낌없는
희생과 봉사 이것이 아마도 구마동의 진정한 힘의 원천이 아닐런지!!!
 
뒷풀이 장소인 동백성당 가는길 다소 흥분했는지 길을 헤매며 자매들에게 지청구를 들으며 천신 만고 끝에
도착하니 이미 푸진 뒷풀이 마당이 질펀하고 고기궆는 연기속에서 반갑게 재회를 하였다.
그열기속에서도 구마전사들의 사기는 하늘높이 솟아오르고 신부님을 비롯하여 모든 타성당 참석자들은
구마동의 준비를 칭찬해 주시니 그동안 애쓴 간부들과 구마전사들의 노고가 보상 받은듯 기분은 up
한사람이 꾸면 꿈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치면 그꿈은 이루어 지듯이 비록 작은 결과 이었지만
우리가 해냈다는 자부심이 우리들을 잠시 행복하게 만들었으리라 생각한다.
 
때맞춰 야구의 금메달 소식이 들려오니 이 또한 좋지 아니한가.
승리의 원동력은 실력이지만 선수들이 모두 한마음 되어 화합하여 단결된 힘이 그 밑거름 이었으리라.
이 또한 구마동의 단결된 힘과 다를것이 무엇이뇨.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고 그동안 애써주신 간부들과 구마전사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영광드립니다.

댓글 5

  • 2008년 8월 24일 오후 11:52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새삼 느끼며 여럿이 힘을 합하여 해보니 해내지네요.. 관심과 회원 모두의 열정으로 중요 행사를 마무리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008년 8월 25일 오전 9:40

    구성성당의 저력은 과연 대단하였습니다. 무사히 대회를 치르게 되어 감사드리고 묵묵히 노력봉사 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08년 8월 25일 오전 11:42

    회장님 애쓴 보람있었습니다.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여 탄천 가톨릭 마라톤이 유명 대회로 발전되기를 바라고 교우들끼리 달리면서 우리 모두 꿈과 희망으로 주님께 가까이 다다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구마전사들의 일치 단합된 모습은 너무나 감격적이었습니다. 애쓰신 모든 구마전사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2008년 8월 25일 오전 11:57

    구마동 창립이래 제일 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체될수 있도록 이끄러 주신 하느님과 회장님을 비롯한 운영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 2008년 8월 30일 오후 3:01

    우리 회장님 재임시 크고도 성공적인 대회 추카 추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