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스승님들을 생각하며 졸업해요 - 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처럼요"

2011. 1. 29. 오전 8:46:07

글자

+++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

*** 영화를 볼때에는 음악을 잠시 꺼두세요 ***


 
" 우리도 스승님들을 생각하며 졸업해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To Sir, With Love

To Sir, With Love(언제나 마음은 태양, 1967)
감독: 제임스 클라벨

주연: 시드니 포이티어, 주디 그리슨, 수지 켄들, 루루


Lulu /To Sir With Love

Mark Thackeray(시드니 포이티어 분)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흑인이다.
그는 전직 통신 기사지만 새로운 직장이 생기기 전까지 교편을 잡기로 한다.

그가 발령을 받은 곳은 런던의 빈민촌, 생활고에 찌들려
교육에 대해서는 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하나같이 말썽꾼들이고
그들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교사를 골탕먹일까 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이런 현실에 방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동료 교사들.
심지어 교장은 자기의 원칙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 된다는 전제 아래
모든 것을 교사의 재량에 맡기는 안일한 태도를 보인다.
 
 

  Lulu - To Sir with Love




Those schoolgirl days
of telling tales and biting nails are gone
But in my mind
I know they will still live on and on
But how do you thank someone
who has taken you from crayons to perfume
It isn't easy but I'll try



If you wanted the sky
I would write across the sky in letters
that would soar a thousand feet high
To sir with love



The time has come for closing books
And long last looks must end
and as I leave
I know that I am leaving my best friend
A friend who taught me right from wrong
and weak from strong
that''s a lot to learn
What, what can I give you in return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수다를 떨며 손톱을 깨물던 여학생 시절은 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는
그 시절의 추억이 계속 남아있으리라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크레용을 만지던 소녀가 향수를 뿌릴 수 있게 되기까지
지도해주셨던 분에게 어떻게 다 감사를 해야할까요
그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난 노력할거예요



당신이 하늘을 원하신다면
나는 하늘을 편지지 삼아
수천 피트 높이로 치솟은 하늘에
'선생님께 사랑을'이라고 쓰겠습니다



책을 덮어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눈에 익었던 것들과도 작별을 해야만 하겠죠
[학교를] 졸업하면 옳고 그른 것을 내게 가르쳐주고
많은 배움을 줌으로써 강하게 성장시켜주었던
나의 가장 친한 친구와도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요
무엇으로, 무엇으로 내가 당신께 보답할 수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달을 원하신다면
나는 달을 만들겠어요
그러나 그것보다는 오히려 마음속 깊이
선생님께 사랑을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댓글 11

  • 2011년 1월 29일 오전 9:20

    “노틀담의 곱추”에서 콰지모도가 종치는 모습, “언제나 마음은 태양”에서 선생님과 여 제자가 춤을 추는 모습, 제가 중학교 때 본 영화 중 압권이었습니다. 두 영화에는 진정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배려와 자유에 대한 꿈이 녹아났다고....

  • 2011년 1월 29일 오전 9:28

    지금보니 꼭 '사은회' 같죠? 스승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 선물을 드리는 모습 또한~ 혹 여기서 사은회가 유래한것은 아닌지 ㅎㅎㅎ

  • 2011년 1월 29일 오후 10:09

    영화음악이가슴 을 뭉쿨하게 하는군요 자매님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2011년 1월 30일 오후 1:46

    저두요, 형제님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2011년 1월 30일 오후 4:59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김경태님께서 청하셨던 음악을 제가 찾아서 올렸더니 우리 금숙자매가 이렇게 영화까지 친절을 배풀어 주어서 고마워요. 누구보다 로쿄 형제님께서 감격하셨을 것입니다. 저도 잘 봤어용.

  • 2011년 1월 30일 오후 6:49

    사실은 오래전부터 졸업식전날 이것을 올리려했는데, 제목이 생각나질않아 못올리나 했어요. 언니가 올린것을 보고 제가 올린거에요. 우리기들은 좋아하는것도 비슷한거같아 좋아요....모두모두 졸업을 추카추카^^

  • 2011년 1월 30일 오후 7:51

    루루가 부른 노래랍니다 한때 꽤 유행했었죠 참 훌륭한 쌤!!!!!

  • 2011년 1월 30일 오후 8:05

    루루가 아니고, 아마 룰루 일겁니다. 그말이 그말인가? 그래도 듣고 가셨네.

  • 2011년 1월 30일 오후 11:26

    아직도 기억력들이 이십대 시군요 부럽습니다???

  • 2011년 1월 31일 오후 2:46

    아녜스님! 우선 졸업 축하드리고요. 항상 이렇게 애써주시니 우리 모두는 행복합니다. 참! 졸업식장에서 무척 반가웠었습니다.

  • 2011년 1월 31일 오후 9:23

    ㅎㅎ 미투~ 저도 형제님 무척 반가웠어요. 모두 모두 졸업을 축하드려요^^

Re: 처장신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4]11.01.29조회 51종교교육학과 여러분 졸업을 축하드립니다.[6]11.01.29조회 69"우리도 스승님들을 생각하며 졸업해요 - 영화 [언제나 마음은 태양]처럼요"[11]11.01.29조회 66"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3]11.01.28조회 571명 벌써 전교했습니다[9]11.01.25조회 77- 김행자의 시집《몸속의 달》에 실린 시 <나를 살게 하는 것> (전문)에서-[4]11.01.25조회 59"세상에서 가장 갚진 월급봉투 - 자신감 "[4]11.01.23조회 60"위기와 희망 - 단테의 신곡"[3]11.01.22조회 60"오늘은 1월21일 성녀 아네스축일이네요 ㅎㅎㅎ"[5]11.01.21조회 65"추억의 졸업여행 한번 더, 앗싸 가오리!!"[4]11.01.19조회 72"어제(토요일) 기도의집 봉사 다녀왔습니다"[2]11.01.16조회 87"저는 10년만에 신학원을 졸업합니다"[6]11.01.15조회 69종교 41회 운영자 게시판지기 명단입니다.[3]11.01.14조회 64"최치영 형제님" - "정인숙 교수님 사진이요"[3]11.01.12조회 62"겨울바다로 가자"[3]11.01.11조회 59'진건성당에 다녀왔습니다' + '성적표도 와 있네요'[5]11.01.09조회 66"[2학기때 배운 신부님들사진]과[사라브라이트만의 넬라판타지아]를 감상하세요"[6]11.01.08조회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