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새벽편지] 노인과 여인

2005. 12. 23. 오전 9:16:46

글자

배경음악 : 영화음악 - 브레이브 하트

 


 

   노인과 여인   

 




중미 카리브 해상에 있는 나라 푸에르토 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죄수의 몸으로 아랫도리만 수의를 걸친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꼭지를 빠는 '노인과 여인' 이라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늙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부자유스러운 애정행각을
그린 이 작품에 불쾌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해괴망측한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하고 불평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에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수의를 입은 노인은 바로 젊은 여인의 아버지이며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입니다.
이 노인은 푸에르토 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이었습니다.

독재정권은 그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처넣고는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습니다.
'음식물 투입 금지' 가 그것입니다.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습니다.

해산한 지 며칠이 지나지 않은 딸이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아 왔습니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앙상하게 뼈만 남은 아버지는 마지막 숨을 헐떡이고 있었습니다.
그 딸은 아버지를 위해 젖가슴을 풀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입에 물렸습니다.

"노인과 여인" 이란 이 그림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푸에르토 리코인들은 이 '노인과 여인' 이란
그림을 그들의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 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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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사랑이란
바로 이런것입니다.





- 영원한 사랑은 곧 주는 사랑입니다. -




1. 사인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만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새벽편지가
책으로 만들어져 어제 저녁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영풍문고와 반디앤루니스에서 각각 사인회를 가졌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가족님!
더욱 더 열심히 가슴을 동하게 하는 글들을 많이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미처 시간을 내지 못하신 가족님들께서는
인터넷으로 책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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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진이를 위하여 피아노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예진이를 위한 성금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벽편지 가족님들의
가슴이 뜨겁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모습이어서 감격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예진이를 위하여 피아노를 준비하고,
이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송금하시면서 느낌을 적으신
것을 보실 분은 씨뿌리기 후원 참여를 클릭하시면 성금을
보내신 분들의 마음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미처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계속 참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한 해가 가기 전 이 찬란한 사연이 가족님들의
방안을 훈훈케만 합니다.




댓글 1

  • 2005년 12월 23일 오후 10:41

    첨에는 얘기가 껄쩍찌근인지 알았는데.....훌륭한 내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