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새벽편지] 먼지 쌓인 피아노

2005. 12. 21. 오전 11:21:38

글자

배경음악 : 예지 - 사랑의 기쁨

 


 

   먼지 쌓인 피아노   

 


(부제 : 먼지 쌓인 피아노라도 가지고 싶어요)




                


      그 아이는 생후 84일만에 뇌출혈로 뇌수술을 받았고
      단 10%의 생존가능성을 이겨내고 다시 숨쉴 수 있게
      되었지만 너무 많이 손상된 뇌의 회복불능으로
      왼쪽 편 마비라는 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일찍 시작한 물리치료와 특수교육 덕분에 웬만한
      신변처리는 할 수 있으며 단순보행과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심하지 않은 운동은 가능하게 됐지만 이해력과
      사회성이 떨어지는 중복 정신지체만은 치료와
      교육으로도 어쩔 수 없어 지금은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고 벌써 고등부 2학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불편한 장애를 가졌음에도 예능계 쪽의
      남다른 재주가 있어 청음과 음감이 발달하고 기억력이
      뛰어나 연극이나 음악을 잘하는데 특히 오른손과 왼손
      중지만을 이용한 여섯 손가락으로 치는 피아노 실력은
      장애인예술경연대회에서 음악, 피아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이고 같은 장애를 가진 또래
      아이들과 보컬그룹을 만들어 키보드를 맡아 활동도
      하는데 이 그룹 또한 여러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초청되어 연주도 하고 있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런 재능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미흡하기만 한 우리나라 복지와 교육의
      문제로 학교에서조차 특기적성이나 개별교육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개인교습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과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교습은커녕
      연습할 피아노조차 없는 실정이어서 좋은 재능을
      키워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처해 있습니다.

      날마다 전해지는 뉴스 속에서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아볼 만한 가치가 많은 아름다운 곳임을
      알고 있기에 안타까운 사연을 이곳에 올려 도움주실
      수 있는 분을 찾고자 합니다.

      아이에게 피아노 교습을 해주실 수 있는 좋은
      자원봉사자 주위에 안 계실까요?
      또한 새벽편지에서는 얼마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위하여 예지에게 피아노를 선물하고자 합니다.
      씨뿌리기를 통하여 사랑을 실천하세요.


- 예지와 소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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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관심과 배려만으로도 한 사람의 인생에
큰 반향점이 될 수 있음을 알기에 새벽가족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해 봅니다.

건강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감사하며
행복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 영상은 새벽편지 스탭이 직접 촬영을 한것입니다.
화면이 보이지 않는 가족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찬미예수

 

앞으로 사랑밭 새벽편지도 매일미사와 같이 올리도록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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