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달님반 형님, 누님, 그리고 동생들을 보면.. 늘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설령 제 자리가 그 틈바구니에 없어도, 그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조용한 듯 하면서도 늘 많은 것을 헤아리시고,
넘치지도 꺼지지도 않는 중용의 작은 만족들이 큰 덩어리를 이루며 조화를 형성해내기에
그 틈바구니에 물끄러미 서서 지켜 보기만 해도 그저 이 울타리내에 있다는 것이 든든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적극적으로 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자신의 주변 환경이 아쉽기도 하지만,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고 믿기에 그저 조용히 바라볼 뿐입니다.
모두가 뜻하신대로 주님의 가득한 은총속에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대로 끝까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작은 울림으로 뇌리를 스쳐가는 가을밤입니다.
아무쪼록 달님반 모든 분들의 영적, 육적 건강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깊어가는 계절마냥, 마음 속에 사랑이 깊어지는 것 같아 또한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