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같이 물같이 살자 / 법정스님

2005. 6. 29. 오후 2:00:56

글자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 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 수 없다.

     


    내가 내 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 것이 수행이다.

댓글 3

  • 2005년 6월 29일 오후 8:21

    아니..어디 갔다 왔수~~~걱정 했어요...방가와요~~~

  • 2005년 6월 29일 오후 9:47

    하하~ 이곳저곳에 저에 흔적을 남기고 돌아당겨요~^^* 4박5일 사내연수 갔다가 왔어요~(__)" 말이 연수지~ 완전 졸다 왔어욤(--)~ 평가 어케 나올지 궁금(?)해요~ 장마철인데 학우님들 건강 유념하시구요~ 문요한 개업축하해~ ^^

  • 2005년 6월 29일 오후 11:59

    난 하두 많이 올린다고 해서 삐져서 안 올리는줄 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