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

2005. 6. 24. 오후 2:03:36

글자
 

세월이 왜 그렇게 빨리 가는지 청춘은 간데없고 귀밑에 해 묶은 서리를 아쉬워하며 지금까지 저를 보살펴 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지못해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신학원의 어수선한 첫 경험의 부담을 안고 장님이 장님들을 인도 하면서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1학기를 잘 이끌어주신 달님 반 (모세) 김 마태오 대표님께 감사 드림니다

초행길의 지팡이를 잡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학우들이 목마르다 아우성치면 그 지팡이로 자기지갑을 쳐 참이슬을 마시게 하여 갈증을 면해주시고 재시험으로 길 잃은 양들을 위해 손수 길 잃어 함께해 주시니 더욱 감사 하나이다

또한 달님 반 (요한) 한 안드레아 형제님께도 감사 드림니다

시험문제 어떻게 푸어야할지 답답해하는 학우들의 마음을 읽고 가는 길 훤히 닦아 보이며 요령까지 가리켜 주시니 달님 반 요한이 아니고 누가 그 길을 닦겠습니까? 그래놓고 지는 맨 날 꼴찌 나오면서 ㅎㅎㅎㅎㅎ

달님 반 숨은 공로자 소 예언자들이 있습니다  예쁜 이 실비아 정 아네스 자매님 고래한테 잡아먹힌 김 요한 형제님 이 소 예언자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 희생으로 달님 반 학우 모두를 구원해주신 이분들께 참으로 감사드림니다  이외에도 부 대표님 이하 임원진들 또 간접적으로 도움주신 임 데레사 김 아네스 강 요셉 김쌍구 형제님께도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달님 반 학우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땅에 떨어져 시들어 누운 낙화를 쓸어내지 않고 함께 새로이 꽃피우고자 바구니에 담아주시니 참으로 감사한 이 마음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사랑도 병 인양하여 무더운 6월 어느 날밤 잠 못 들어 뒤척이게 하노라 

달님 반 학우여러분 이렇게 고마운 마음 한번 쏠려고 했는데 그놈 재시험 때문에 그만 시기를 놓쳐 버렸지 뭡니까?  어쩌까 잉 ~~~~ 2학기 말에는 재시험 없이 꼭 한번 쏘겠습니다.

오늘도 달님 반 모세 김 마태오 대표님은 삼성동에서 방랑 김삿갓 하시겠지?

무더위에 몸 건강하시고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9

  • 2005년 6월 24일 오후 2:41

    안드레아 형님, 뱃사람 연기연습을 열정적으로 해내시던 그 모습을 보고 누가 땅에 떨어져 시들어 누운 낙화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오히려 설익은 저희들의 모범이 되시고 활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잘익은 열매이십니다. 대표님이 자꾸 환갑잔치 차려내라는 통에 머리는 아픕니다만, 안드레아 형님을 보며 새 힘을 얻곤 합니다. 졸업때까지 계속 저희들을 이끌어 주세요...

  • 2005년 6월 24일 오후 5:25

    그래요.. 시험 자료 공유 안 됐다면 저 총맞고 2학기 때는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었을 거 같아요. ㅎ~~~

  • 2005년 6월 24일 오후 9:51

    앗!!!큰형님의 첫경험 ㅎㅎㅎ~~~속된 마음으로 들어와보니 우리반의 총 대장 형님의 따듯하고 애뜻한 정감어리게 동생들에게 쓰신 감회의 글을보고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어려울때 항상 병풍이 되신 큰형님...화이팅!!!그런데요 저는 언제나 철 나지요? 제목만 보고 히히덕 거리고 댐비는 이 속물근성을 ~~~그래도 ㅎㅎㅎㅋㅋㅋ

  • 2005년 6월 24일 오후 9:56

    햐^^ 형님글 오래만에 보네요 인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물론 몸건강하시겠지요 2학기 되기전에 저랑 같이 한번 쏴요 근데 제목이 좀 야하당 하하하하하하하

  • 2005년 6월 25일 오전 12:09

    첫경험이라... 그러시다면 저도 숫처녀인데요~^^ 근데 우짜믄 첫경험에 그렇게 잘 해내실 수가 있단 말입니까? 경험 있으신거죠? 솔직히 고백하시죠~!!!ㅎ~~함께 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특히 재시험~ ) . 또한 재시험후의 이슬파티는 더욱 좋았지요~~흠~

  • 2005년 6월 25일 오전 12:16

    통신교리 경험은 첫경험으로 안본다 이거지? 다들 자기 맘대로야~~ 교무과에 물어봐야지...

  • 2005년 6월 25일 오전 10:02

    첫경험, 첫경험 하시는데 진짜 첫경험은 저라구요!! 저!!!.. 다들 통신교리, 교리교사, 성서봉사, 말씀봉사등등 경험들이 있는데...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왔단말이에요.. 그냥 성서 공부하는줄 알고 왔어요..그리구 공부도 잘하고 유명하신 분들 재시험보는데 저는 재시험 경험도 없잖아요..아~~!! 근데 하나있다..노래방경험..ㅎㅎㅎㅎㅋㅋㅋㅋ

  • 2005년 6월 25일 오후 2:36

    앞선이 있어 여유러웠더이 경험없는 첫나들이라,, 누군가 이야기 한 평생공부 새삼스러운것 아닌데, 오늘 따라 철들러하나 고개가 끄떡여지고. 되돌아 보니 덧없이 보낸 세월이 못내 아쉬웁고. 구름에 달 가는데 뉘라 있어 내푸념 들어줄거나. 에헤라 부질없다 술잔에 뛰워보자...........................

  • 2005년 6월 27일 오후 5:47

    안드레아 형님 글 잘 읽었습니다, 형님께서 징하게 고생하시고 정말 열심히 1학기 잘 마치심을 감축드립니다. 누구보다도 열심이신 형님 우리 모두의 모범이 되셨습니다. 연극 하실때는 연극에 열정적으로 하셨고 공부는 공부대로 너무나 열정적으로 하셔서 저희들은 형님의 그 열정을 본받아야 할 겁니다. 모든 면에 모범을 보이신 형님 존경을 드리고 존경합니다. 내내 건강과 축복이 같이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