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24일 서울 혜화동 신학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
평신도 신앙교육의 요람, 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총동문회는 졸업생 네트워크 결성과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토대로 졸업생들이 좀더 다양한 선교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소정의 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이 선교 현장에서 선교사와 교리교사로 봉사하기를 희망해왔지만 사목 일선에서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에서 졸업생들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총동문회 발족은 앞으로 보다 많은 평신도 선교사들이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이면 창설 50주년을 맞는 교리신학원은 지금까지 수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교육기관과 선교 현장을 담당하는 교회 기관이 분리되어 있는 데다가 평신도 선교사를 활용하는 데 소극적인 선교 현장의 분위기까지 겹쳐 졸업생들의 사기가 저하된 것은 물론 활동 또한 매우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선교 현장에서는 많은 협력자들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애써 양성해놓은 인재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다. 평신도 선교사를 사목현장 곳곳에서 적극 활용하는 것은 한국교회의 오랜 숙제이자 졸업생들 희망이기도 했다.
졸업생들의 이러한 어려움과 염원을 감안, 졸업생과 교회 선교 현장을 잇는 매개체가 되겠다는 것이 교리신학원 총동문회의 최우선 활동 지표다. 총동문회는 이를 위해 앞으로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동문 공동체를 만들어 동문들이 지닌 모든 역량을 보여주고 △동문들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와 정보 교환에 힘쓰는 한편 연대와 협력 체제를 갖춰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알리며 △협력자를 필요로 하는 사목자들에게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고, 선교현장에 파견된 동문들이 맡겨진 직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 책임감 아래 조직적으로 지원하는 데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발기위원 대표
[2007학년도 신입생 모집]
가톨릭교리신학원은 교리교육학과ㆍ종교교육학과ㆍ성서영성학과 200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교리교육학과(주간 70명)ㆍ종교교육학과(야간 60명)의 경우 세례받은 지 3년이 넘고 견진성사를 받은 평신도와 수도회에 입회한 지 2년 이상인 수도자(고졸 이상)이며, 성서영성학과(45명)는 본원 교리교육학과 또는 종교교육학과 졸업생(만 60살 이하)이 대상이다. 접수 마감일은 1월25일.
교리신학원은 이와 함께 6년 과정 통신신학 교육과정 신입생도 모집한다. 통신신학 교육과정은 구약ㆍ기초신학ㆍ교회법 등 신학 전반 및 성경에 대한 교육을 2년씩 3단계로 진행한다. 마감일은 2월16일. 문의 : 02-747-8501
출처 : 평화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