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군요////////

2006. 5. 23. 오전 1:57:04

글자

♧학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가운 단비가 내리는 밤입니다.
조금은 슬프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아뭏든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밤 입니다.

오늘 수업을 마치고
저희 역사서 4조A,B팀 모여서
정리하다가
늦게 나와 수녀님들과 걸어나오는데....

비가 주룩 주룩 주루룩~~~
김요셉과 문요한이 떠나고
수녀님들과 송마리아, 유마리아~~
깔깔깔깔 이야기 나누며.

빗속을 걸었습니다!!
 
우산을 쓰고서~
김젬마잔 수녀님이요.
저 보고 어떻게 가냐구요~
걸어서 간다구요.

무섭지 않냐구요?
조금 무섭지만 기도하면서 걸어간다구요...
무서운 사람이 오면,
가까이 오지 않게 해주세요 하느님~~

ㅎㅎㅎ

 

 

 

혼자 동숭로를 걸어오면서~
 
잠시 우울했습니다.
 
어둑, 어둑~~
 
마음에도 비가 내렸습니다.
 
집에 오니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동생이 와 있지 않았습니다.
 
 
동생이랑 함께 있지 않을 때는
 
불꺼진 집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 제일 싫었었는데,,
 
집에 들어오니
 
동생이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상일동에 사는 큰 집의
 
큰 형님이랑 술 한 잔 하고 온다구요~~
 
ㅋㅋㅋ
 

 
(★ 안녕히 ◇ 주무세요 ★)

#아♡네#스    드림
 

  

댓글 3

  • 2006년 5월 23일 오전 11:48

    아녜스 자매님~~~이 글을 읽으면서 왜~ 내 맘이 이다지도 아려온다지요??? (난 그 시간에 비 맞지도 않았건만..) 아녜스 자매의 외로움이 절절이 묻어나는 것 같군요...늘 씩씩해 보였건만...빨랑가요~~~^.~

  • 2006년 5월 23일 오후 11:34

    아녜스 자매님! 주님께서 이날 이자리에 달님반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도록 마련해 주셨으니, 위의 세실리아 자매님의 아리는 마음을 달님반 모두의 마음으로 받아들여 외로움을 이겨냅시다. 달님반의 지나온 일년 삼개월은 글로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은총의 시간들, 아녜스씨가 누구보다도 잘 알지 않아요? 사랑하는 아녜스 자매님~ 사랑 사랑 사랑~ 서로 사랑합시다~

  • 2006년 5월 24일 오전 12:25

    항상 심각하기만한 총무님, 언제 철드실려는지...쩝~~~~~졸업할때까지 철 안들면 졸업후에 같이 안놀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