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2008. 2. 20. 오전 11:04:49

글자

 

야상곡- 김환기 화백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의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한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는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에 묶어두지는 말라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속에선 자랄 수 없다. - 칼릴 지브란

 

 

 

댓글 5

  • 2008년 2월 20일 오후 12:23

    하염없는 관심 감사드리고,종은글 마음의 양식으로 하겠슴.그리고 언제 쏘주한잔! 가격저렴하고 기가막힌횟집발견(홍은동소재)

  • 2008년 2월 20일 오후 5:46

    Any Time OK!

  • 2008년 2월 21일 오전 10:02

    한단장님 그 횟집이 어디인지 알려주3...맛있고 싸면 제 요리블로그에 올릴께염..

  • 2008년 2월 21일 오전 10:48

    다음카페운영'회포장마차'가입회원수500여명으로 대단한횟집임(3217-2340) 유진상가4거리 동창갈비옆(녹번동방향)

  • 2008년 2월 22일 오전 10:20

    참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