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가슴을 치지 않았다."
(마태오복음11장17절말씀)
북한산의 옛이름 삼각산(백운대,만경대,인수봉)
- 어느분의 블러그에서 복제한 사진으로 진짜로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거의 사진은 프로급이
되는 것같습니다.허락없이 한것을 용서바랍니다-
오랜 친구로 부터 밤늦게 전화가 왔습니다.
학창시절에 같이 교회를 같이 다닌 친구로 신앙적으로는 최고였다고 생각됩니다.
그 친구가 오는 20일 장로님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천주교로 들어 올때 기도와 격려를 하여 주었던 고마운 친구였으니..
오랜기간 소식이 끊어져 있기에,
반가운 마음에 핸드폰통화를 20여분을 하는 즐거운 수다(?)를 떨었지만,
그밤에 저는 행복하였습니다.
(다시는 안사람의 전화 수다에 눈을 흘기는 일이없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나이 먹었나 봅니다...)
겨울산의 매력은 무엇일까?
따뜻한 방구석에 있으면 편 할것을 굳이 그추운 산을 찾아가는 이유를 말입니다.
찬바람과 힘든 걷기를 이겨내고
산의 정상에서 느끼는 최고의 행복감인가요?
지난 10여년전 저는 북한산을 매주가는 재미에 빠져있어지요.
어느 해에는 1년에 50번을 채운적도 있어,
그당시에는 북한산만 쳐다 보아도 맘이
설레였으니 아마 북한산을 짝사랑했다고 보면...
어느 추운 겨울날
북한산 승가사앞 약수터에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각각,
커피드시는 분
컵라면 드시는 분
인절미 드시는 분등.
산이 좋아서 밤잠도 설치면서 그 캄캄한 새벽에...
저분들은 왜 여기에 추위에 떨면서도
기쁜얼굴로 말입니다.
(억지로 끌려서 오신분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그 때에
저는 알았습니다.
산의 매력을...
그리고,
또 하나의 즐거움은 단골식당을 찾아서 맜있는 음식을 먹는 재미...
그것은 산에 가시는 분만이 알것입니다.
산행 후 겨울에는 순두부나,콩비지가 최고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