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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루카복음9장20절말씀)
★*…나는 무슨 꽃일까 시인/ 松岩: 김은재 "비 갠 오후 창문을 활짝 열어본다 상큼한 가을 바람이 반가운 님의 그윽한 미소로 나의 볼을 비비며 목을 휘감네 창가 대추나무에는 탱탱히 여물은 우윳빛 대추들이 능수버들 늘어지듯 사랑의 결실에 너울너울 춤을 추고 빨간 고추잠자리는 신이 나서 하늘을 두둥실 휘젓는다 여름밤의 전설 같던 하얀 박꽃은 늙어도 박속은 희고 고우며 호박꽃은 늙어도 속 이 황금빛이로다 나는 무슨 꽃으로 태어났으며 나의 마음속은 무슨 색일까"
가을이 성큼다가 왔다고 합니다.
곡식이 여물고 담장의 익은 감을 보면서,
타의로 .느끼는 계절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느껴볼까하여 시 한편 실어 봅니다.
그리고,
낼은 시장에서 국화 화분 이나 구입하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