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복지부에서 입법예고한 "장사 등에 대한 법률 개정안"에 보면 자연장(수목장, 산골)이란 말이 있다.
이 법안의 자연장은 수목장으로 수목 주변에 산골 하는 것처럼 인식하게 된다.
그런데 요사이 대구 팔공산의 해은사에서 자연장(自然葬) 중 수림장(樹林葬)을 설명하면서 윤회(輪廻)사상에 입각한 설명을 하고 있다.
그 발표에 의하면 수림장은 화장한 유골을 나무뿌리 주변을 파고 묻어 나무와 고인이 하나가 되며 고인의 영혼이 나무와 함께 새롭게 태어 난다는 의미라고 말한다. 그 나무에 고인의 이름과 출생과 사망일을 적은 명패를 달아주는 친환경적 장례방식이라고 설명한다.
수림장은 장목(葬木)을 가꾸면서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장묘 문화라는 설명과 함께 이는 스위스, 독일, 영국과 일본 등 선진국들이 오래전부터 행하는 장묘(葬墓)문화라고 설명한다
수림장에서 수림은 숲을 말한다. 숲에다 분골을 어떻게 한다는 것인가? 산골을 할 수 밖에 없다. 산골은 우리나라에서 친환경적이 아니라 공해라고 보아 일정 장소 이외에는 엄히 금하고 있다.수림장이란 산골을 의미한다
분골을 그렇게 나무 밑에 파고 묻는 매장법이라면 그것은 수목장이라야 맞다. 따라서 수림장이란 삼림(森林)에 산골하는 장례라야 하고 특정 수목 주변에 분골 매장하는 장례는 수목장이라 해야 맞는 말일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