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찬비가 내리고 길바닥에 뒹구는 낙옆은 우리인생의 끝자락을 생각하게 합니다.
비신자들의 인생무상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끝이란 또다른 시작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먼저 행하신 길을 우리도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사별가족과 함께하는 위령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날씨가 궂은데도 불구하고 성당으로 모여드는 교형자매님들.........
연령을 위한 촛불봉헌과 연도는 우리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고
이어지는 참회예절은 나의 반성시간...... 모두 진정한 참회와 화해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교님께서 입장하시면서 미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대리자이신 주교님의 미사집전과 타오르는 촛불을 바라보며 주님께로 향한 믿음 신뢰 감사
주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죽음보다 더강한 주님의사랑!!.. 그사랑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주교님!!.....
주님을 찾는사람이면 나쁜사람 좋은사람 가리지 않으시는 주님의 사랑을 가슴깊이 와닿게 말씀하셨습니다.
제대앞에 엎드려 감사의 눈물을 펑펑 쏟고 싶었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삼켰습니다.
이거룩한 미사에 빼놓을수 없는 성가합창단 "폴리포니 앙상블"
어쩌면 천상의 소리를 그대로 듣는것 같았습니다.
해설자 역시 우리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이렇게 위령미사는 여러분들의 수고와 한마음으로 거룩하고 장엄하게 바쳤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주교님께서 한사람 한사람 일일이 손잡아 주시는 그 자상하심 인자하심
우리교구의 진정한 어른이시며 자랑입니다.
이렇게 올해 첫번 위령미사는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위령미사 집전하신 주교님 신부님 감사합니다
제대에서 복사서신 연령회 임원님들 모든봉사자님들 교형자매님들 고맙습니다.
다음은 일산백석동성당에서 위령미사 봉헌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