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의 짧은 시 입니다.(이름은 ?)
우스개 삼아 엄마를 업었으나
그 너무 가벼움에 눈물겨워
세 발짝도 못 걸었네.
우울한 바깥 날씨로 인해 문득 떠 오른 시 였습니다.
또 문득 떠오른 글을 올립니다.
진정한 사랑은 깨어지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댓가를 바라는 사랑은 기대한 댓가를 받을 수 없을 때 깨어지게 됩니다.
댓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은 기대하는 것이 없는 까닭에 잃을 것이 없고, 그래서 영원히 깨어지지 않는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
흔히 사랑이 깨어진다고 한다는 것은 댓가에 대한 집착이 깨어진 것입니다
부모님은 우리에게 댓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을 주셨는데, 그러한 사랑을 받은 우리는 왜 댓가를 바라는 사랑에 익숙한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