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法頂) 스님이 27일 오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열린 하안거(夏安居) 해제 법회에서-
스님은 청빈한 삶을 강조하며 “‘맑은 가난’이란 많이 갖고자 하는 욕망을 억제하는 것이며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지 않고 현실에 만족하는 것”이라면서 “무엇을 갖고자 할 때는 먼저 갖지 못한 사람의 처지를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더 크고 더 높고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행복한지 스스로 물어봐야 합니다. 넘치는 것은 모자라는 것만 못합니다. 아쉬움이나 궁핍을 모르면 고마운 줄을 모르기 때문에 불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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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가 보내준 글입니다.
'맑은 가난' 이라는 말이 가슴을 탁 치더군요.
가끔씩. 아니, 너무나 자주 우리는 잊어버리는 것 같아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행복은 가진 것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고마워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어느새 한국에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게 오고 가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에는 얼마나 불평을 하는지 ! (제가 유독 더운 것을 싫어하거든요)
자매님들.
올 가을에는 그동안 원하던 것들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기를 기도드려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