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 하느님 찾기(열 두번째)

2006. 12. 7. 오후 4:27:08

글자

성가대 공연 사진을 보면서 어느 분이 신으셨던 부츠에 시선이 갔어요.

거기는 깊은 겨울인가봐요?

저는 오늘도 맨발에 쓰레빠(?)  끌고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약 "스니커즈 바"를 사러 갔었는데...

 

영화제목 보고 놀라셨죠?

<피와 뼈>

이 영화 이후로 한국영화판에 웃긴 은어가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제작자의 목소리에 기죽고 살아야할 데뷔감독들을 친구로 두고 있는 덕에 전해 들은 얘긴데요.

요새, 기술시사(영화 개봉 전에 가편집된 상태를 두고 제작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시사)때, 막대한 자본을 투자한 영화가 흥행성에 보장을 둘 수 없을 만큼 불안할 때 제작자들이 감독한테 그런답니다.

 

"영화에 피와 뼈가 안보이잖어!"

 

이 영화는 감히 <피와 뼈>가 보입니다.

그러니, 어린친구들이 감당하기 힘든 영화라 생각이 드는군요.

해설을 실으러 오래간만에 이곳에 왔는데, 이미 좋은 감독 인터뷰가 <공지사항>란에 실려 있어서,

저는 이 영화에 대한 제 기억을 더듬어 영화해설을 <시나리오>처럼 써 보았습니다.

 

영화 관대하게 잘 감상하세요! 

댓글 1

  • 2006년 12월 16일 오후 5:25

    헉, 김상용 수사님 굴욕 시리즈에 하나 추가되는 순간입니다.

영화/성서/고전모임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