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하시지요?
한국에 무사히 잘 도착한 후 하루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저희 가족 모두 음성 꽃동네를 다녀왔습니다.
종신서원과 첫서원식에 참여하면서 꽃동네 식구들이 모두 성체를 모시는 것을
보고 놀라웠고 2시간 정도 꽤 긴 예식동안 몸이 불편한 분들도 계셨는데 무사히
잘 치뤄지는 것에 놀랐습니다.
인곡자애병원, 사랑의 집, 희망의 집, 노인요양원, 천사의 집 등을 둘러보면서
가난하고 굶주리고 병들어서 오갈데 없는 사람들을 사랑의 손길로 돌보고 있다는
것에 또한 놀랐습니다.
작년 12월경 제가 봉사했던 천사의 집 아이들은 아직도 예쁘게 크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을 위해서 안수기도를 해주실때의 그 기쁨과 은총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속에 물들지 않고 따뜻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그 깨끗함과 순수함에 감격을 하였습니다.
제가 느꼈던 감동과 사랑을 메디슨 가족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하며,
모두들 하느님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