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과 기도(2006.2.18 토)

2006. 2. 19. 오전 1:16:47

글자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한다."

 

- 루카 복음서 6,32

 

 

원수를 사랑하여라(마태 5,38-48 ; 마태 7,12-12)

루카복음서 6:27-36

 

“그러나 내 말을 듣고 있는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잘해 주고,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에게 축복하며, 너희를 학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네 뺨을 때리는 자에게 다른 뺨을 내밀고, 네 겉옷을 가져가는 자는 속옷도 가져가게 내버려 두어라. 달라고 하면 누구에게나 주고, 네 것을 가져가는 이에게서 되찾으려고 하지 마라.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한다. 너희가 도로 받을 가망이 있는 이들에게만 꾸어 준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고스란히 되받을 요량으로 서로 꾸어 준다.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에게 잘해 주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이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묵상

 

충만함과 관대함에서 흘러 나오는 사랑은 필요성에 의한 사랑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전자는 자비에서 나온 것이고, 후자는 비참함에서 나온 것입니다.

 

- 성 어거스틴

 

 

기도

 

사랑의 하느님, 저희가 당신의 자비스런 사랑을 본받아 이웃에게 사심없는 사랑을 베풀게 하소서. 그들도 당신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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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주님, 오늘 시댁친척 결혼식이 있어서 그곳에 갔다왔습니다. 시댁하면 먼저 자연스레 거리감을 뒀었는데, 오늘은 왠일인지 그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절로 생겨났습니다. 주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토록 주님께 바라왔던 일일진데, 자연스레 해결을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을 하면 이토록 좋을진데, 왜 그동안 그걸 몰랐는지...... 나누면 더욱 좋은 걸 주님이 주신다는 걸 오늘 다시금 체험합니다. 조그마한 것에도 욕심을 부리는 저일진데, 욕심도 생기지 않고 바로 나누어주니 그동안 못느낀 기쁨과 행복이 밀려왔습니다. 주님이 주신 선물임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주님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하는 자 되게하시고, 더욱 더 시댁에 열린마음으로 정성스레 잘하는 며느리가 되게 하여주소서. 주님 언제나 저와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를 시작으로 더욱 더 주님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하는 자 되게 하소서. 아직도 제가 많이 미약하오니 주님, 용기와 힘을 주시고 언제나 함께하여 주소서. 함께하여 주심 그 자체로 힘이 된다는 걸 비로소 느낍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댓글 1

  • 2006년 2월 19일 오후 11:02

    주님, 이토록 저희를 사랑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심에 감사하오며, 늘 지금 그 마음 잃지 않도록 당신께 붙어 살게 하소서. 아멘~!!! 글라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