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그분의 사랑

2005. 5. 12. 오전 7:30:54

글자

"어서 야훼께로 돌아가자!
그분은 우리를 잡아 찢으시지만 아물게 해주시고
우리를 치시지만 싸매주신다.
이틀이 멀다하고 다시 일으켜 주시리니,
우리 다 그분 앞에서 복되게 살리라.
그러니 그리운 야훼님을 찾아나서라.
그의 정의가 환히 빛나 오리라. 어김없이 동터오는
새벽처럼 그는 오시고, 단비 내리듯
봄비가 촉촉히 뿌리듯 그렇게 오시리라."

 

"그러나 에브라임아,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유다야, 너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너희 사랑은 아침 안개 같구나.
덧없이 사라지는 이슬 같구나.
그래서 나는 예언자들을 시켜 너희들을 찍어
쓰러뜨리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로 너희를 죽이리라.

내가 반기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사랑이다.
제물을 바치기 전에
이 하느님의 마음을 먼저 알아다오.

...그래도 나를 부르는 자 하나 없구나.

이런 일을 모두 겪고도 이 야훼가 저희 하느님이건만
저들은 나를 찾아 돌아오지 않으리라.

내 아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
너무 사랑스러워, 나는 에집트에서 불러내었다.
그러나 부르면 부를수록 이스라엘은
나에게서 멀어져만 갔다.
걸음마를 가르쳐주고
팔에 안아 키워주고
죽을 것을 살려 주었지만,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인정으로 매어 끌어주고
사랑으로 묶어 이끌고
젖먹이처럼 들어올려 볼에 비비기도 하며
허리를 굽혀 입에 먹을 것을 넣어 주었지만,
에브라임은 나를 몰라본다.

...에브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나는 마음을 고쳐 먹었다.
네가 너무 불쌍해서 간장이 녹는구나.
아무리 노여운들 내가 다시 분을 터뜨리겠느냐.

...나는 사람이 아니고 신이다.

그러니 너희는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
사랑과 정의를 지키며
너희 하느님만 바라고 살아라."


지혜가 있거든, 이 일을 깨달아라.
슬기가 있거든, 이 뜻을 알아라.
야훼께서 보여주신 길은 곧은 길,
죄인은 그 길에서 걸려 넘어지지만
죄 없는 사람은 그 길을 따라가리라.
 
 

(Hosea 6,1-6;7,7-10;11,1-11;12,7- 마지막장)

댓글 2

  • 2005년 5월 12일 오전 7:31

    저를 지켜보시느라 간장이 녹아을 주님, 그의 사랑 크시도다. 그의 사랑은 한없으시도다.. 당신이 원하는 그 길.. 그 길따라 갈 수 있도록 절 이끄소서..

  • 2005년 5월 12일 오후 10:35

    주님, 지혜도 주시고, 슬기도 주시고, 모든이를 사랑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 정말 힘이들었습니다. 주님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