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사순절의 마지막으로 성삼일을 보낸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체적으로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의 길인 이 방법을 쓰셨다.
우리가 어리석고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께서는 구체적인 당신의 방법데로 사랑하셨다.
하느님께서는 나를 어떻게 부르시고 계신가?
그 사랑을 얻기 위해 우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하는가?
그런 우리의 노력이 성삼일 전례를 통해서 드러나게 된다. 성유축성미사 - 교회 봉사자인 사제를 불러내어 모이게 하신다. 저녁만찬에는 성체성사를 거행하시고, 당신의 사랑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 사랑을 실천할 것인가?
우리는 남을 짓밟고 이 세상에 서는것을 출세라고 생각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모든것을 내어놓고 성체 성사로써 사랑을 보여주신다. 말로만이 아닌 진실한 벗을 위한 우리들을 위한 십자가상의 그 사랑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나의 잘못, 내 죄의 댓가를 내가 치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대신 치뤄주신다.
주님과 함께 자신의 위치에서 돌무덤을 바라보는 성토요일을 맞이한다. 우리를 위해 그 돌무덤에 갇히신 그분께서 부활을 준비하신다. 꺼지지 않는 생명의 빛, 영원한 생명의 빛을 우리에게 주신다.
오늘 우리는 마지막으로 준비하고 깨어있고 노력하는 우리 신앙인의 모습을 지니도록 하자.
우리에게 그 분의 사랑이 어떻게 드러나는가를 묵상해보고 준비하도록 하자.
- 지도신부 김한석(토마스)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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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일 바로 전날의 미사 강론입니다. 이 글을 치다보니 드디어 성 목요일을 맞이합니다.
이번 한주간 동안 우리 예수한맘 가족들도 각자 많이들 지치고 힘이 들어보였습니다. 그러나 곧 다가올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매순간 깨어 기도하기를 서로 다짐해봅니다.
성삼일 예수님과 함께 잘 보내시며 부활하신 예수님께 기쁨을 충만하게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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